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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방카채널도 유례없는 저성장" |
| [2009-03-03 10: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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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여파, 초회보험료 16.1%급감… "총매출은 7.2%성장"
[insura.net] 방카채널 역시 경기한파를 비껴가지는 못했다.
방카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지만 초회보험료 실적은 급감했다.
2일, 금감원에서 발표한 '2008년중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방카슈랑스 영업 현황'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와 내수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초회보험료(3조1492억원)가 전년(3조7513억원) 대비 16.1%(6021억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고성장을 기록하던 방카채널을 통한 보험료매출도 10조5839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쳐 전년(9조 8730억원) 대비 7.2%(7109억원)의 비교적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료 수익을 업권별로 살펴보면 생보 8조6368억원(81.6%), 손보 1조9471억원(18.4%)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업계 전체 보험료수익(110조 1400억원) 중 방카채널의 비중은 9.6%로 전년(9.3%) 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보험사는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에 대리점수수료 총 7809억원(생보 6035억원, 손보 1774억원)을 지급해 전년보다 1105억원(16.5%) 늘었다.
이 기간 중 은행 보험대리점에 지급한 대리점수수료는 총 7232억원(생보 5525억원, 손보 1707억원)으로 전체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에 지급한 수수료(7809억원)의 92.6%를 점유했다. |
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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