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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는 순간이 쇠퇴의 시작" |
| [2009-01-30 11: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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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보험월드 윤진예氏,"보험업 최우선순위는 보상"
[insura.net] 열정과 보상. 이 두 단어는 메리츠화재 윤진예 대표를 모두 설명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뷰 내내'보상'의 중요성을 말하는 그에게서'보상'이 어떻게 중요하고 그런 보상을 어떻게 실천해 나가는지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그는 출근해서 가장 먼저 요청된 보상업무부터 찾는단다.
다음으로 자동차보험 만기를 검색하고 아침회의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그에게 보험에서의 최우선순위는'보상'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윤 대표는 작은 보상처리를 하는데 있어서도 항상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고객들에게 당부한다.
이는 자신을 통해 가입한 고객에 대한 배려이자, 작은 편리함도 당연히 제공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큰 질병이나 사고에서부터 소소한 감기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보상업무를 쫓다 보면 힘들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일이 저에게는 천직 같아요. 하나도 귀찮거나 짜증나지 않으니까 말이예요. 오히려 제게 부탁하기 미안해서 보상업무를 고객이 따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 저는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그런 일을 통해 저의 보람을 찾고 제가 존재하는 것인데 말이죠."
업무가 아무리 많고 여러 곳을 다녀야 할 때도 윤 대표는 전혀 힘들지 않다고 말한다.
일할 때만큼은 자신에게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단다.
그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한다고. 이른 시간 회사에 있으면 혼자 보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전화업무도 없기 때문에 그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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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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