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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험사업단, 흑자전환의 힘… "개혁과 추진력" |
| [2009-09-04 09: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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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관리간 균형유지, 실적관리·현장교육 중점… "현장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insura.net] 많은 적자를 내던 농협 강북사업단이 흑자추세로 돌아섰다.
이는 강북보험사업단에 김천금 단장이 취임한 이후 불과 10개월만의 일이다.
이같은 비결에 대해 김 단장은 '개혁과 추진력'이라고 말했다.
강북 보험사업단에 김천금 단장이 첫 부임했을 당시만 해도 이 곳 설계사 수는 97명이었다.
이것을 당시의 영업 만성적자의 근원이라 생각한 그는, 설계사수를 60명까지 감축했다.
그의 과감한 인력감축 이후, 사업단은 안정화를 찾기 시작했고 적은 수익으로 시작됐지만 흑자 전환하는 등 수익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김 단장은 사업단이 수익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강북 보험사업단에서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것은 교육관리와 마케팅지원이다.
물론 철저한 실적관리와 함께,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에도 중점을 두는 등 어느 것에나 소홀하진 않는다.
"FM들이 현장을 나가봐야 실질적으로 힘든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외부에서 느끼는 경제상황도 비교적 정확하게 느낄 수 있어 FM 스스로에게도 많은 이점으로 작용됩니다."
이렇듯 FC·FM들의 교육을 현장중심으로 진행하다 보면, 그들은 어느새 각 업권들의 환경변화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고.
또 현장 상황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애써 공부하지 않아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단다.
김천금 단장은 영업과 관리의 적절한 조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관리에만 중점을 두면 추진력이 떨어지고, 추진에 중점을 두면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해지기 십상이라는 말이다.
수익을 창출해내는 조직에 있어 균형유지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점일 것이다.
김 단장은 그 동안 사업단에서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한 사실에 대한 반성과 함께, 수익내는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철저한 의지를 피력한다.
이러한 의지가 바탕이 되어야만 자신 즉, 경영자의 존재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항상 농협 보험사업단을 위해서, 자신과 함께 일하는 FC·FM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김천금 단장의 바람이자 목표이다. |
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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