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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예방으로 볼륨 있는 머릿결! |
| [2007-09-26 13: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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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은 美의 트랜드로 날이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름살 없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미용시술을 받고, 규칙적인 운동, 건강에 좋은 음식섭취 등으로 많은 시간에 자기 투자를 하는데, 빼먹은 것이 하나 있다.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만이 아니라 모발 또한 풍성하고 탄력 있도록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술술 빠지는 머리카락 도대체 왜?
빠진 머리카락은 대체적으로 3개월이 지나면 다시 자라지만, 과다한 탈모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질환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탈모는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함께 과다하게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습관과 심한 스트레스 등이 탈모를 촉진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1. 자외선 노출
자외선은 피부만 손상시킬 뿐 아니라 머리카락 또한 손상을 준다. 더욱이 건조한 환절기에는 두피를 자극해 각질이 생기고 피지나 땀이 달라붙어 모공이 막히면서 탈모를 부추긴다.
2. 수면부족과 불균형한 식단
충분치 못한 수면은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모발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또한 인스턴트, 가공식품, 육류, 술, 담배 등은 모근의 영양공급을 악화시키고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등 모발건강에 해롭다.
3.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세혈관의 수축과 흐름을 저해하여, 모근에 원활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한편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단순한 털갈이에 불과한 탈모가 악화될 수 도 있다.
4. 잦은 염색과 파마
이것은 본질적으로 모발을 손상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처리 후에 트리트먼트로 커버하는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5. 무리한 다이어트
다이어트로 심하게 음식을 제한하게 되면 영양소의 균형이 깨져서 모발이 힘이 없고 윤기 없이 푸석푸석해지며 잘 끊어지고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6. 모자를 자주 쓴다.
강한 햇빛에 모발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지만, 지나친 모자사용은 두피에 땀이 차고 체열의 발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는 두피염증과, 혈액순환 등을 방해하여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득이한 때는 통기성이 좋은 모자를 착용하고 청결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는 탈모예방법
- 자기 전에 머리감기
-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있는 식단
- 물 많이 마시기
- 두피자극 최소화
평소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두피이거나 헤어스프레이 왁스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오염된 두피는 불순물이 모공의 호흡을 방해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기 때문에 두피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모발에 영양을 주기 위해서는 단백질 식품인 계란, 우유, 콩, 멸치 등과 해초류인 다시마 미역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한다. 특히 검은콩은 파괴된 인체조직을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하므로, 두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해 탈모예방에 효과가 있다. 한편,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거나 자극해주면 혈액순환에 좋고, 모근이 활성화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으로 전해진다.
끝이 뾰족한 것으로 두드리면 모세혈관과 모낭세포가 파괴되어 오히려 탈모를 촉진한다.
참고로 빗은 폭이 넓고 끝부분이 부드러운 나무 빗이 좋으며, 많은 빗질은 오히려 손상을 주므로 적당한 빗질을 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Tip ‘모발건강’ 프로젝트] 머리 이렇게 감으세요!
- 샴푸는 개인에 따른 지성두피, 건성두피 등의 것을 사용한다.
- 미온수로 두피를 충분히 적셔주고 샴푸를 한다.
- 거품을 충분히 내어 두피를 마사지하듯이 씻어내며 깨끗이 헹궈낸다.
-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는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한다.
- 자연건조나, 드라이기의 차가운 바람으로 말린다.
내 모발 진짜 건강할까? ‘자가 진단법 5가지’
- 머리카락을 뽑아서 끝부분과 뿌리부분을 나란히 놓고 직경, 색상, 광택을 비교한다.
: 모발 끝부분의 직경이 뿌리부분에 비해 작다면 손상되었다는 증거.
- 전등을 머리 뒤로 들고 빛이 거울에 반사되지 않도록 한 뒤 거울 앞에 선다.
: 머리 주위로 후광이 보이면 모발이 건강하지 않다는 증거.
- 머리카락 한 올에 밀가루를 묻혀본다.
: 큐티클이 손상된 모발 표면은 마모가 많이 생기므로, 밀가루가 많이 묻을 것이다.
- 손톱을 이용해 뿌리부분부터 끝부분까지 잡아당긴다.
: 건강한 모발은 나선형으로 감기지만, 손상된 경우엔 잘 감기지 않는다.
- 나선형으로 감긴 것을 물 속에 넣어본다.
: 건강한 모발은 탄력성이 뛰어나 빠르게 원래의 모양을 되찾는 반면,
손상된 경우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완전히 풀리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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