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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에셋, "금융·보험서비스 '참 맛' 보여줄 터" |
| [2010-11-08 09: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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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 회원사 통합, 초대형 GA로 거듭… 단순 보험판매 넘어, 평생재무 길잡이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
 [insura.net] 2005년 교보생명 출신 관리자들이 설립한 전환법인대리점을 모태로 하는 KGA에셋(회장 임점섭).
그 설립배경에는 30여 년간 보험 외길 인생을 걸어오며, 보험에 대한 과거 그리고 현재를 직접 경험한 임점섭 회장의 깊은 통찰력이 숨겨져 있다.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가 바로 그것으로, 이는 대형·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명실상부한 금융보험전문 서비스회사로서, 고객을 동반자로 인식하고 평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임 회장은 "'고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금융서비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가진 60여명의 법인대표들이 뭉쳐 지난해 6월 통합법인을 출범했다"고 전한다.
출범한지 이제 갓 1년이 지났지만, 9월 말 기준 KGA에셋은 생·손보 각 5억, 자보 25억을 기록하면서, 통합법인의 잠재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영업조직규모 또한, 초기 650여명에서 9월말 기준 약 2500여명으로 확대 됐다.
조직 통합이 마무리되는 12월말에는 생·손보 각 7억 이상, 자동차보험 약 50억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 매출로 따지면, 약 700억～8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GA업계 모범이 되는 롤 모델을 지향하는 KGA에셋은, 준법감시인을 통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등 투명하고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임 회장은 "KGA에셋은 수수료만을 챙기는 부도덕한 회사가 아닌, 고객과 조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회사"라며 "통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 이익을 조직원에게 고루 배분, 다시 고객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출범직후 지금까지 낡은 잔재를 과감히 청산, 선구자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여오고 있다.
▲온·오프라인 비교견적시스템구축 ▲FP 전문교육체계 확립 ▲고객만족·재무상담센터 운영 ▲손해사정 자회사 설립 ▲독자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한 원수보험사와 Win-Win의 새로운 관계정립까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준비가 바로 그것.
임 회장은 "원수사들과도 제로섬 게임이 아닌, 파트너십을 이룰 것"이라며 "GA의 선구자적 역할로 정도경영 문화를 확립해 보험시장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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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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