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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제한속도 상향, "손보업계 반발" |
| [2009-09-15 09: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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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100km서 구간별 110∼120km 조정, 대형사고 증가우려
[insura.net] 경찰의 고속도로 최고 제한속도 상향조정 방침에 대해 손보업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제2중부고속도로 등 6곳의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120km로 올리고 경부고속도로 천안～서울 구간 중 일부의 최고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100km에서 110km로 조정하는 등 내년부터 일부 고속도로의 최고 제한속도를 상향키로 했다.
이에 교통관련 단체 및 손보업계 관계자 측은 경찰의 고속도로 최고 제한속도 상향은 대형 교통사고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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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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