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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On-line 자보시장 진출 검토" |
| [2008-08-25 11: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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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시장 확대·MS하락 등 원인… "시장경쟁 치열해질 듯"
[insura.net]국내 최대 손보사인 삼성화재가 온라인자보 시장 진출계획을 검토하고 있어 온라인 자보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온라인자보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현재 온라인시장 진출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수익성 여부가 불투명 하고, 오프라인 조직과의 갈등도 신경쓰는 등 여러 이유를 들어 온라인시장 진출을 보류해왔다.
반면 여타 경쟁사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등 온라인 자보시장 경쟁에 적극 나서, 현재 온라인자보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손보사는 삼성화재뿐이다.
온라인자보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가입패턴도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 채널을 선호하게 되자, 시장점유율 수성 차원에서 더 이상 시장 진출을 연기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 동안 온라인 시장진출에 대한 계획은 가지고 있었고, 최근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된 것"이라며 "시기나 요율 등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6월말 기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28.9%로 전년대비(28.4%) 0.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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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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