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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協, "차기협회장 후보추천委 구성" |
| [2007-08-08 08: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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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사회…회원사 대표7인위 구성→10일 1차회의
[insura.net]오는 26일 안공혁 손보협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 협회장을 뽑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손보협회는 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차기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후보추천위'는 16개 전체 회원사 가운데 5개사 대표이사와 외부인사 2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오는 10일에 1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서 후보가 확정되면 전체 사원총회를 열어 결의하면 신임 회장이 확정된다.
통상 임기만료 1주일 이전에 후보를 선정해 총회를 소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다음주 중반이면 차기 협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우선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56)이 차기 협회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보험업무경험이 있는 중량급 인사를 찾고 있어,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낸 이상용 전 한국은행 감사(60)도 유력한 후보중 하나로 보고 있다.
또 금감원 부원장(기획·보험)을 역임한 김종창 법무법인 광장 고문(59), 정기홍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62), 윤종하 전 증권협회 상근 부회장도 거론된다.
이처럼 차기 협회장을 두고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업계를 대변할 확실한 인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안회장이 연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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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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