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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연금, 최저보증제 리스크관리 시급 |
| [2009-02-02 10: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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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이경희 전문연구위원, "美사례 들며 리스크헤징 필요" 주장
[insura.net]변액연금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최저보증에 따른 리스크를 파악하고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이경희 전문연구위원은 2일, '미국 생보사의 변액연금 최저보증 헤징과 시사점'에서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 보험사들의 보증금액이 계약자적립금을 초과하는 내가격(in- the-money)상태가 되었으며, 계약자적립금 감소에 따라 수수료 수익도 감소하고, 최저보증 관련 준비금이 증가하는 등 손익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Milliman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생보사들은 헤징 프로그램을 통해 최저보증으로 인한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2008년 9∼10월 중 헤징을 통해 목표를 93% 정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로 인한 美생보산업의 이익은 약 40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이 전문연구위원은 "변액연금의 최저보증은 판매측면에서 강력한 유인책으로 작용, 그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리스크헤징이 필요하다"며 "우리 생보사들도 현재 경험하고 있는 금융위기를 통해 상품개발, 전사적 리스크관리, 규제, 회계 측면에서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시스템을 정교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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