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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전자청약제도' 全대면채널 확대시행 |
| [2008-04-22 11: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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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채널 포함… 기존 '자필서명' 한계 극복, "편의성제고·시간절약 강점"
[insura.net]교보생명이 '전자청약제도'를 FP를 비롯한 전 대면채널로 확대 시행한다.
전자청약은 고객이 직접 보험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보험을 가입하는 방식으로 다이렉트 채널에서 부분적으로 운영돼 왔다.
고객에게 전자청약은 보험설계와 가입청약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는 보험가입 상담 후에도 보험설계사를 한 두 차례 더 만나야 했는데 가입내역이 인쇄된 종이 청약서에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체크하고 자필서명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 처음에 설계한 내용을 변경하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전자청약을 이용하면 상담 즉시 홈페이지에서 고지의무와 자필서명이 가능해져 고객의 불편을 덜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이러한 전자청약 방식이 대중화되면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종이청약서가 점차 사라지는 등 보험사의 업무처리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청약관련 서류들은 종이가 아닌 e-메일로 고객에게 보내지고 디지털화돼 회사에 보관된다.
또한 불완전가입을 사전에 방지해 고객불만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교보생명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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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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