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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Big 3, "내년 3월까지 계속 장밋빛"
[2010-11-17 09:58:00]
 
금리인상 등 호재… FY10 상반기 3사 당기순익 1조5759억 '사상최대 어닝서프라이즈'

[insura.net]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생보업계 '빅3'가 FY2010 상반기 사상최대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올 들어 경기가 회복되고 주식시장 강세까지 이어지면서, 보험영업·자산운용 모두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금리인상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FY10 하반기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FY10 상반기에 93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도 상반기 6190억원에 비해 50.8% 증가한 것으로, 2009년도 순익(9060억원)도 넘어선 수치다.

여기에는 3천여억원의 특별이익이 포함돼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도 양호한 실적이다.

대한생명도 2010년도 상반기에 3034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여 전년동기(1621억원)대비 87.2% 늘어났다.

교보생명도 상반기 당기순익 3895억원으로 전년동기(2040억)보다 90.9% 증가했다.

삼성·대한·교보생명 모두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이다.

이처럼 생보 대형3사 모두 이익이 급증한 것은 영업환경이 좋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들어 경기회복으로 보험가입여력이 증가, 주식·채권시장의 강세로 자산운용수익도 양호했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 수익성 개선은 경기회복과 함께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위험관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수익성강화에 포인트를 맞춘 것이 주효했다"며 "금리인상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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