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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용, "2030년엔 노인비중 40%" |
| [2010-11-01 09: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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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공동연구… "자신에 맞는 보험 준비해야"
[insura.net]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보험시장의 트랜드 변화와 향후 미래를 예측해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찾고자,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2030년 건강관련 사회현상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 이들에 의한 의료이용이 전체 의료비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암에 의한 사망은 감소되지만 신종인플루엔자, 슈퍼바이러스 등과 같은 급성 감염병의 출현이 늘어나고 자살 등 비의료적 요인도 사망의 주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인공각막 등 재생이 불가능한 신체의 일부분을 로봇이 대체하는 나노 기술이 일반화돼 의료비 부담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흡연, 음주, 스트레스, 영양, 운동 등 건강 요인에 관심을 갖고 생활습관을 관리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 장수 클리닉 등을 꾸준히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고서는 "국민건강보험,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정액형 민간의료보험 등을 본인 특성에 맞게 설계, 의료비를 미리 준비한다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보고서는 ▲2010년 건강관련 사회현상 ▲노인의료비 ▲건강자산관리 등의 정보도 제시했다.
한편, 지난 9월 MOU를 맺은 미래에셋생명과 현대경제연구원은 이 보고서 제작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영상물 제작, 만화로 보는 은퇴가이드 제작, 전국 리서치 등 다양한 은퇴관련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김평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향후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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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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