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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감소세" |
| [2009-07-29 09: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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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대출 하락… "신규연체감소·연채채권 정상화 때문"
[insura.net] 보험사 대출채권의 연체율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2009년 6월말 현재 보험사 대출채권의 연체율은 3.81%로 전월 말(3.53%) 대비 0.28%p 하락했다.
6월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규모는 생보업계 65조7000억원, 손보업계 13조4000억원 정도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3.25%로 전월말(3.46%) 대비 0.21%p 내렸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81%로 전월대비 0.03%p 하락해 1%미만의 낮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보험약관대출도 4.55%로 전월대비 0.13%p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 역시, 5.28%로 전월말(5.74%) 대비 0.46%p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연체채권 회수 등으로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0.57%p 하락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9월말 이후 연체율의 상승추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감소추세로 돌아서는 가장 큰 요인은 최근 신규 연체감소 및 연체채권 정상화 등에 힘입어 전체 연체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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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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