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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한도확대 |
| [2009-03-31 10: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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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 20억으로… 최고보험료율 5% 인하
[insura.net] 신용보증기금은 30일,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의 거래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가입한도를 현행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하고 최고보험료율도 기존 10%에서 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을 가입 대상으로 하며, 외상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지난 1997년 9월 어음보험 제도로 처음 시작됐고 2004년 3월 보험가입대상을 외상매출금으로까지 확대했다.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약 9만1000여개 중소기업에 18조2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만 1만개가 넘는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을 이용했다.
이번 조치로 새로 혜택을 받게 될 중소기업은 약 30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보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음이나 외상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보험한도를 늘려야 한다는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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