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글로벌 금융위기 계기, 금융업재편 가속화된다" |
| [2008-12-10 11:18:00] |
| |
금융硏 강종만 선임연구위원, "은행지주 중심 재편, 선진금융·후진금융간 격차 더 벌어질 것"
[insura.net] "미국 대형투자은행들이 몰락함에 따라, 앞으로 은행지주 중심의 금융지주사에 의해 국제금융시장이 주도됨과 동시에 선·후진국간, 선·후진 금융사간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
9일, 금융연구원 강종만 선임연구위원은 '세계적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및 금융업의 재편'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향후 국제금융시장이 은행을 중심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에 의해 주도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동안 세계 금융시스템은 혁명적으로 발전해 왔고, 금융부문 위험부담 능력은 증대해 왔다.
이에 따라 과거에 불가능했던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되고 기업과 가계는 보다 많은 자금을 공급받게 됐다.
이 점을 상기시키면서 강 연구위원은 "위험추구 성향이 강한 금융중개자들로 인해 경기순환에 다른 경기변동이 증폭되고 실물경제는 금융부문이 유발하는 위험에 노출됐다"며 "미국의 금융위기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대되면서 디플레이션 등 실물경제의 침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의 금융위기는 기본적으로 미국 투자은행의 과도한 부채사용과 금융감독 및 규제의 불충분에 기인한다"며 "은행증권업의 상호보완성을 제고키 위해 은행지주사를 중심으로 금융회사의 투자은행 업무 역량강화를 모색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직접금융시장의 자금중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장치가 필요하다"며 "은행·증권업 간의 상호보완성을 제고해 시장친화적인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증권의 독자적인 발전모형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위원은 각국이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확대, 금리인하 및 공적자금 투입에 의한 자본금 확충 등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책을 상기시키면서 "신금융상품의 발달, 시장참여자의 확대로 금융시장의 정보효율성이 개선됐지만 금융회사의 환경 대응능력이 약해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은행간 합병이나 자본금 증자에 의한 은행의 대형화도 적극적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부터 자통법 시행으로 인해 투자은행업무 등 증권업이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
김지연기자
저작권은 보험일보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저작권 안내]
|
|
|
| 新계약 급락… 연이은 '조직확장 프로젝트' 실패 거듭, LP이직 속출 "이번엔 '초대졸 LP 선발' 도마위"
[insura.net] 푸르덴셜생명이 한... |
|
|
| |
 |
스페셜리포트 |
|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입원간병부터 재택간병·재활까지 “빈틈無”
간병인지원금 ‘하루 최대 15만원’, 장기요양진단비 ‘최대 4500만원... |
|
HOT 이슈! |
| 2000년대 초반 상영된 ‘죽어도 좋아’는 노인들의 뜨거운 성생활을 다룬 영화로 섹스는 젊은 청춘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 |
|
|
|
|
|
ID/PW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