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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동부생명, 공시이율 인상 |
| [2008-11-04 10: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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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손보만 공시이율 인하, "대부분 전월수준 유지"
[insura.net] 삼성화재와 동부생명이 저축성 상품에 적용되는 이달의 공시이율을 소폭 인상했다.
대부분 보험사들은 공시이율을 전월 수준으로 유지한 가운데, 그린손보는 유일하게 공시이율을 내렸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동부생명은 회사채·국고채 수익률 개선 등에 따라 11월 공시이율을 각각 전월대비 0.2%p와 0.1%p 올려 연 5.8%수준으로 결정했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11월 적용 공시이율을 전월 수준으로 유지·동결키로 했다.
예금금리와 채권수익률 등 예상이 어려워 대부분 보험사들이 공시이율을 전월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공시이율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그린손보의 경우는 11월 공시이율을 전월비 0.1%p 내린 6.1%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10월 금호와 녹십자생명은 공시이율을 기존 연 5.6%에서 연 5.8%로 0.2%p씩 올렸고 손보사중 메리츠화재와 롯데손보가 기존 연 5.5%와 연 5.6%에서 각각 0.1%p와 0.2%p씩 공시이율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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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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