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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LIG손보와 자전거상해보험 체결" |
| [2008-09-24 13: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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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추진 1년 5개월만에… "자전거 이용활성화 기대"
[insura.net]창원시는 23일, '자전거 상해보험'을 전국 최초로 LIG손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에서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시는 자전거와 관련해 시민들이 사고에 대비해 보험가입을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해 4월 이후 만 1년 5개월만에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게 된 것이다.
이번 자전거 보험상품은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에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고·유장해·진단위로금·벌금·방어비용·형사합의지원금과 관련해 최고 29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내용 중 '자전거사고'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망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의 경우를 말한다.
이로써 앞으로 '자전거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생활 속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가 최우선돼야 한다"며 "박완수 시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보험상품 가입을 노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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