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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브프라임 사태는 "이익갱신 기회" |
| [2008-04-07 10: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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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로이드사, 2년 연속 최고이익 시현… 자금비축·대비책 마련
[insura.net]英로이드보험이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한 신용 위기속에서도, 2년 연속 최고이익을 경신해 화제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로이드는 2007년 38억5000유로(76억8000달러) 세전 이익을 올려 2년 연속 최고 이익을 시현했다.
로이드의 2006년 세전 이익은 36억6000유로였다.
로이드의 루크 새비지 재무담당이사는"세계 금융 위기를 지진에 비유하면, 로이드는 진원지에서 멀리 떨어져 작은 떨림만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엔론과 월드컴 사태 이후로 금융 기관과의 계약을 줄여가며 기업과 회사 중역을 보호할 일정 자금비축을 통한 대비책 마련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이에 최근 세계 금융위기로부터 로이드는 상대적으로 타격을 입지 않을 수 있었다.
새비지 이사는 "지난 십여년 동안 보험계약 방식에 변화가 컸다며 금융 기관과의 계약은 게속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서브프라임 사태이후, 로이드 역시 '100여건'의 손해배상 청구를 받았으나 사태심각성에 비하면 100여건은 매우 적은 수치라는 분석이다.
새비지 이사는 "일각서 로이드가 채권 보증기관과의 계약 가능성을 제기하나 서브프라임과 관련 주식과 채권 투자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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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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