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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아직 안정" |
| [2009-01-22 11: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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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발표, 11월말 기준 3.72%… 9월말대비 0.11%p상승 그쳐
[insura.net] 경기불황에도 불구,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금감원은 지난해 11월말 현재 보험사 대출채권의 연체율은 3.72%로 9월말에 비해 소폭(0.11%p)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험사 대출채권의 71.6%를 차지하고 있는 가계대출 연체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보험사 가계대출 연체율은 3.31%로 2008년 9월말에 비해 0.12%p 상승했다.
최근 보험약관대출의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때문인데, 2008년 9월말 4.39%에서 2008년 11월 4.51%로 0.12%p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연체율이 2008년 11월말 현재 0.69%로 2008년 9월말에 비해 0.01%p 높아지는데 그쳤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4.75%로 0.07%p 상승했으며 삼성생명이 보유중인 서울보증발행 ABS연체건(삼성차 관련 7479억원)을 제외할 경우 연체율은 2.79%로 파악됐다.
중소기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의 연체율은 각각 2.34%, 2.44%로 2008년 9월말에 비해 각각 0.14%p, 0.21%p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의 소폭 상승은 약관대출 연체때문이라, 손실흡수능력은 2008년 9월말 현재 111.9%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
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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