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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협회, "4차방카 저지위해 굶는다" |
| [2007-10-29 08: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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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섭 회장, 26일부터 금감위 앞에서 단식농성 나서
[insura.net]보험대리점협회가 4차방카 확대시행 저지에 사활을 걸었다.
대리점협회는 여의도 금감위 앞에서 방카슈랑스 4단계 확대시행 계획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김소섭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이날 집회와 함께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낮은 보험료, 보험사의 판매비용 절감과 매출증가, 은행의 수입원창출과 규모의 경제효과 도출 등 기본취지와는 달리 방카슈랑스 확대시행이 금융산업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모집조직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리점협회는 "방카슈랑스의 폐해와 은행의 불법행위에 대한 우려를 담은 각계의 목소리에 대해 정책당국은 명확한 답변이나 검토도 없이 보험사와 보험모집가족의 주력 판매상품인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을 개방했다"며 "은행 퍼주기식의 행정을 펼치는 정부의 정책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9월7일에도 여의도에서 2000여명이 집회를 가졌으며, 9월 13일에는 과천에서 2만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통해 방카슈랑스 확대철회를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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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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