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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들에 필요한 건, '열정·도전의지'다" |
| [2012-03-05 08: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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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청장, 올해 영업키워드는 "토탈마케팅·부서간 시너지"… "FC영업지원 주력할 터"
[insura·net][화제의 인물 / 이승재 서울지방우정청장] 지난 2월 1일, 서울지방우정청은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보험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당월 10일 같은 장소서 '2012년 CS발대식'을 개최했다.
보험과 CS, 잘 어울리는 커플의 매치메이킹 중심엔 이승재 서울우정청장이 있다.
지난해 6월 3일, 서울청에 온 이승재 청장은 어느덧 10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이 청장이 서울청 CEO로서 그동안 역점을 둔 사항은 '직원의 행복이 곧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진다'였다.
그가 내세운 서울청의 올해 키워드는 '토탈마케팅'이다. 이는 인력·조직의 시너지를 통해 마케팅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 따라서 올해는 부서간 커뮤니케이션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는 서울청만의 자랑거리로 포스트타워 지하2층에 위치한 '우표문화누리'를 꼽았다.
"지난해 '우표박물관'으로 개명, 12월 16일 리오픈 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우표와 역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새 단장한 '우표박물관'이 서울청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홍보해 나갈 겁니다."
이 청장의 '국영우체국보험' 자부심은 대단하다. 저렴한 보험료와 무진단 청약 등 간편한 가입절차를 통한 사회보험이라는 것.
"자체인력·시설을 활용, 예정사업비를 저렴하게 운영해 보험료를 낮춘 것입니다. 보험가입이 어려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서비스를 제공,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이 우체국보험의 자랑거리입니다."
그의 산하에 있는 FC는 총 624여명, 우정사업본부 전체의 16%다. 이들은 서울지역 22개 총괄우체국에 소속, FC전담팀장이 상품교육 및 마인드함양을 위해 주 3회로 일상교육을 실시한다. 연중 FC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교육을 실시, 신규FC들을 대상으로 1년간 스텝과정교육 등을 진행해 순조로운 정착을 돕는다.
"10년 이상 근속한 FC가 전체 의 40%입니다. FC 중 부부가 20쌍, 부모자녀 및 형제자매인 FC도 80여명입니다. FC들도 자신의 직업을 적극 추천해줄 정도로 근무여건이 좋고 자부심도 강합니다."
이 청장은 FC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은 열정'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도전의지'라고 주문한다.
"저 역시 FC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신바람 나는 영업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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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충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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