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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유행 우려↑··· ‘고령층 간편건강보험’ 인기

[2025-02-14 11:42:00]

‘AXA초간편건강보험’,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 등···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보장 눈길

[insura] 최근 호흡기질환 유행과 함께 합병증 발생시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중에서도 고령층이 가입 가능한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B형 독감이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강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의 호흡기 질환 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호흡기 질환은 비단 감기나 독감뿐만 아니라, ▲폐렴 ▲심근경색 ▲뇌중풍(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심근경색·뇌출혈 등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때문에 호흡기 질환부터 합병증 발생 시 피해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강보험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령층도 가입할 수 있는 AXA손해보험의 ‘AXA초간편건강보험’이 대표적이다.

해당 상품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보장해 독감 등 호흡기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시 뇌출혈·급성심근경색관련 보장을 선택하면 진단금은 최초 1회에 한해 보장, 해당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매 수술마다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를 보장하며 특약가입으로 암진단비, 수술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뿐만 아니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까지 보장해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선상의 상품도 여럿 존재한다.

KB손보의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는 유병자 전용 상품으로 최근 3개월 이내 질병확정·의심소견·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여부, N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6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심장판막증, 간경화) 진단여부를 계약 전 알릴의무로 고지한다.

기존 3.5.5, 3.2.5, 3.0.5 간편고지 상품에 더해 새롭게 개발된 3.6.5, 3.4.5, 3.1.5 상품까지 통합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부담을 고려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흥국화재의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시니어 보험으로, 뇌·심장질환 등 노인성질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통상 실버보험서 담보로 제공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의 특약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