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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 수익성 기상도 '올해도 맑음' |
| [2021-02-23 14:0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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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순이익 사상최대치 기록… "고수익성 기조 지속할 터"
[insura]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연간 순이익 사상 최대치(4333억원)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고수익성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은 1099억원으로 역대 4분기 중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시장예상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며 호실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자보손해율은 지난해 4분기 85.0%로 전년동기대비 12.8%p 하락했고 지난해 전체로도 6.6%p 줄었다.
투자수익률은 처분이익 축소 영향으로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이후로는 코로나19 반사효과 축소로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예산 순이익은 4000억원 내외로 둔화가 예상되지만, 고수익성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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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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