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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손보협회장 선출 "안갯속"
[2020-10-29 14:01:20]
 
'유력후보' 진웅섭 前금감원장, 후보직 고사

[insura] 진웅섭 전 금감원장이 차기 손보협회장 후보직을 고사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진 전 원장은 전날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측에 차기 협회장 후보직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손보협 회추위는 지난 27일 진행한 2차 회의를 통해 진 전 원장 등 5인의 차기 협회장 후보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중 진 전 원장은 가능성이 특히 높은 후보자 중 하나로 점쳐졌다.

이런 가운데 진 전 원장이 고사 뜻을 밝힘에 따라, 2파전의 경쟁 구도가 예상됐던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추위 2차 회의서 깜짝 등장한 정 이사장은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와 재정경제원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상임위원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현재 맡고 있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의 임기는 내달 1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회장추천위원회는 11월2일 3차 회의서 단수 혹은 복수의 후보를 선정한다.

업계 관게자는 "협회장 후보는 2차 회추위서 1~2인 정도로 추려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유력 후보이자 '금융경제 관료통'인 진 전 원장이 고사함에 따라 안갯속이 됐다"고 밝혔다.


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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