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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보험? 명칭 정확히" |
| [2021-07-21 14: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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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協, 소비자오인 우려… 관련지침 안내
[insura] 최근 국내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며 일부 보험사들이 백신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보장 상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생보협회가 정확한 명칭으로 홍보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지난주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보험을 판매중인 생보사 라이나생명과 교보라이프플랫생명 두 곳에 '코로나 백신보험, 백신보험'이라는 명칭 대신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보험'이라는 문구를 정확히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침은 협회가 광고를 심의하는 과정서 '코로나 백신보험 명칭' 사용에 대한 문의를 두 보험사로부터 받았고, 이를 답변하는 과정서 진행됐다.
해당 상품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전용 보험'이 아니라 백신 부작용 중 오로지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진단비(보험금)를 받는 보험상품이다.
하지만 이들 생보사와 협업한 온라인 플랫폼사들이 홍보물에 이 상품을 '코로나 백신보험'으로 광고하는 일부 사례가 확인,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해왔다.
협회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등에 코로나 백신보험으로 홍보되고 있는 부분은 다음주까지 모두 정정될 것"이라며 "타사에도 이러한 지침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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