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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30대 남성, 백신보험 관심↑"

[2021-06-11 14:00:40]

얀센 접종시작… 라이나생명 아나필락시스보험 가입률 "껑충"

[insura]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며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데이터랩과 카카오데이터트랜드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보험 출시 이후 '백신보험'을 검색한 30대 남성은 평균 검색량이 5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1일 얀센 백신 도입 이후 9일까지의 검색량은 평균 50 이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 최다 검색량은 100이다.

검색량 증가는 보험 가입으로도 이어졌다.

10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일을 기점으로 30대 가입자 비율이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예비군·민방위 대상 얀센 백신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30대 남성의 비율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달 들어 '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에 가입한 가입자중 30대의 비중은 이전보다 159% 늘었는데, 남성의 경우 189% 급등했고 여성 비율도 42% 늘었다.

'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은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가입나이는 20～70세까지며 1년 만기 순수보장형이다.

해당 상품은 라이나다이렉트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 상품개발 담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며 이를 보장하는 상품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고 공익에도 기여해 사회구성원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원을 출연했다.

재단은 라이나생명서 출자한 기금을 바탕으로 라이나50+어워즈, 사랑잇는 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한 시상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