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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생명 '하이파이브 변액보험'… 역대 최대실적 |
| [2021-04-07 14: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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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GA시장 매출 탑5 진입… 시장트렌드 부합 상품개발, 주요 GA 파트너쉽 강화 주효
[insura] DGB생명이 변액연금보험 상품 'HighFive그랑에이지변액연금보험'이 지난해 1월 출시이후 누적 초회보험료 2000억원을 돌파했다.
6일, DGB생명은 지난달 변액연금 상품의 판매금액은 출범 이래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력상품인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의 3월 월납보험료와 일시납 보험료가 각각 12억, 289억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누적 초회보험료가 2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며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지난 10월 대형 GA인 에이플러스에셋과 함께 출시한 '마이솔루션 AI변액연금보험' 또한 출시 5개월만에 계약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서는 등 시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DGB생명은 3월 접수마감 기준 GA 시장 매출 상위 5개사 중 하나로 진입했으며 변액보험 자산규모가 2019년 12월 대비 올해 2월 말 123.6% 증가하며 변액연금 전문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변액연금 시장서 두각을 드러내는 배경은 인구 고령화로 소비자들의 보험 수요가 사망보장에서 노후소득보장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예·적금만으로 자산을 늘릴 수 없는 초저금리 상황서 주식투자열풍이 불면서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들 수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보험업계의 큰 흐름이 종신보험서 연금보험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장 상황과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의 차별성이 맞아떨어져 이 상품의 판매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변액연금보험 펀드를 AI가 자동으로 운용하는 '마이솔루션 AI변액연금보험' 또한 심플한 펀드 운용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핵심 파트너인 GA들과의 긴밀한 협조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제판분리 기조가 확대되는 가운데 우량 GA와 협력을 통해 시장성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법설명회, GA대표 초청 힐링프로그램 등 제휴 GA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탄탄한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DGB생명은 지난해 김성한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진행해온 지속적인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이와 같은 기조를 유지하며 대형GA와 제휴를 적극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HighFive그랑에이지변액연금보험'를 비롯, 시장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개발 전략이 통했다는 점서 고무적인 성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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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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