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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생명, '디지털 보험' 전격 론칭 |
| [2020-09-22 14: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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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연동앱 설치 등 번거로움 없이 고객접근성 극대화… 온택트 강화
[insura] DGB생명이 디지털 보험과 함께 전용상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DGB생명은 고객이 온라인서 직접 보험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을 론칭하고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GB생명의 디지털 보험은 별도의 앱 설치 등 번거로움 없이 홈페이지와 연동된 페이지서 보험가입을 완료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와 KCB신용정보와의 제휴로 본인인증이나 정보입력 절차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또한 고객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보장플랜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본추천 플랜 외에 여러 가지 옵션을 바꿔 비교해볼 수 있는 '나만의 플랜' 기능을 마련했으며, 디지털 청약 과정서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고자 가입 프로세스 내에 완전판매모니터링 절차를 포함시켜 상품 완전판매 여부를 엄밀하게 체크하고 고객만족도를 추구하도록 했다.
디지털 보험의 화면은 문구와 디자인이 다른 다중 UI를 적용해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나타나도록 설계됐는데, 이는 향후 실제 이용자들의 유입경로나 성별, 연령대에 따른 이용실태를 트래킹하고 분석해 고객들의 행동 패턴을 반영한 최적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DGB생명은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형 정기보험인 '세상간편 정기보험'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시 알릴 의무를 3가지로 대폭 축소해 보험 사각 지대에 놓인 유병자도 간편심사를 이용해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설계와 가입이 가능하고, 종신보험과 달리 필요한 만큼 보장 기간을 설정할 수 있어 보험료도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상품의 특성을 반영한 '위시로그'(Wish Log)' 서비스도 공개한다. 이 서비스는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소중한 사람이 보험금을 수령한다는 생보업의 본질에 입각한 일종의 디지털 타임캡슐이다.
예기치 못한 사망으로 인한 피보험자 가족의 경제적 위기에 대비함은 물론,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추억을 미리 남겨놓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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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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