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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올해는 연도대상 대신 "랜선 보험콘서트" |
| [2020-05-27 14:0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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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수상자 5명, 수상소감·영업노하우 공유… 최우수업적 챔피언 기혜영 팀장, '상금 절반' 기부
[insura]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020년 연도대상 시상식' 대신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랜선 보험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보험콘서트는 사내 교육방송과 자사 FP전용 앱을 통해 전국 지점으로 방송된다.
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 36회째를 맞은 자사 연도대상의 불가피한 취소를 대신해 우수 영업실적을 낸 FP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평소 궁금했던 챔피언 및 본상 수상자들의 영업비법 영상 제작 등을 공개하는 랜선 보험콘서트를 개막했다.
영상 내용은 수상자 가족, 팀원들의 축하영상, 영업 에피소드는 물론, 상세한 영업노하우등 총 1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특집 방송은 코로나19로 다소 움츠러들었던 전국 한화생명 FP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교류와 축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한화생명 보험영업 최고 영예인 '챔피언'은 수원지역단 인계지점 기혜영(48) 영업팀장이 차지했다. 2015년 10월 한화생명서 FP를 시작한지 5년 만이다.
작년 한해 거둔 보험료 매출만 34억원, 고객의 보험계약체결 만족도 및 완전판매를 나타내는 18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95.3%에 달한다.
중소기업체 CEO대상 법인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는 기혜영 팀장은 평균 월납보험료 200만원이상의 고액계약을 매주 1～2건 체결할 만큼 활동량도 많다.
기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지역에 챔피언 상금 절반인 1500만원을 기부했다. 한화생명 본사는 일대일 매칭그랜트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그 뜻에 동참했다.
기부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580명에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를 통해 이뤄졌다. 생필품과 보양식을 제공, 거주지에 소독 및 방역이 실시됐다.
돌볼 가족이 없는 무보호자 노인들에는 생계비 40만원이 별도지원됐다.
기 팀장은 "전업 주부였을 때도 작지만 꾸준한 기부를 해왔고, 지금도 나이, 지역, 대상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할 곳에 작게나마 뜻을 전하고 있다"며 "기부는 내게 비우고 다시 채우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영업활동을 하며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종합재무컨설팅 역량을 갖춘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플러스 가치를 내재화해 고객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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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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