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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변액보험 펀드서비스' |
| [2018-11-14 1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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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고객 상품선택권↑… 모바일서 손쉽게 이용가능
[insura] 삼성생명은 13일, 과거 변액보험 가입자도 투자대상 펀드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는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변액보험 가입고객도 현재 운용되는 변액보험 펀드의 대부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변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어떤 펀드를 선택하고 운영하는지가 보험금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01년부터 변액보험을 판매중인 삼성생명은 자산운용 능력이 제고되며, 국내 주식·채권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에 투자하는 펀드까지 취급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변액보험 가입고객들은 가입 당시의 펀드 외에는 선택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도입으로 기존 고객들도 현재 운용되고 있는 변액보험 펀드 대부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금융시장 변화에 맞는 다양한 펀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분산투자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신규 펀드가 개발되면 주기적으로 기존 변액보험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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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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