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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A생명,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진행 |
| [2018-10-16 14: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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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지역서, 성인·어린이 참가자 3000명… 두 달간 경합, 챔피언십 진출
[insura] 교보생명은 15일, 교보교육재단이 개최한 '2018 교보교육대상' 참사람 육성부문 대상에 권일한(47) 삼척 미로초등학교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부문대상과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대상에는 각각 부산 희망세상과 오픈튜토리얼스를 선정했다.
권 교사는 강원도 삼척 지역서 2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매일 책을 읽고 오 만 편 이상의 글을 나눴다.
또 수업할 때에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학생 스스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매달 문집을 만들기도 했다. 부임 첫해부터 지금까지 발행한 학급문집은 170여회, 총 6000페이지가 넘는다.
김대영 재단 이사장은 "권일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지적 자극을 주는 것은 물론, 수시로 가정상담을 하고 생활이 어려운 아이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사랑을 실천해왔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사람을 육성하기 위해 헌신해온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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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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