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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왕, 나야 나"… 메트라이프생명, '韓MDRT' 1위

[2018-08-17 14:01:20]

韓MDRT협회 등록회원 446명 "업계 최다"… 美본부와 'MDRT Day 행사'진행 등 "지원정책 앞장"

[insura.net] 메트라이프생명이 올해 한국MDRT협회 등록 회원수 446명으로 국내 보험사 중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백만달러 원탁 회의의 약자인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전 세계 생명보험 재무설계사들 모임으로 '명예의 전당'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 6만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MDRT의 회원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7400만원 이상 수수료 실적 또는 연간 1억8000만원 이상의 보험료 실적을 달성해야 기본적인 자격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 이런 기준의 3배 이상을 달성한 회원에게는 'COT(Court of the Table)', 6배 이상을 달성한 회원에게는 'TOT(Top of the Table)'라는 자격이 별도로 주어진다. 메트라이프는 전 세계적으로 MDRT 문화를 장려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MDRT 달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메트라이프는 그룹차원서 MDRT 미국 본부와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 지원, 영업·마케팅 역량 개발을 위한 노하우 공유 등 혜택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5월 MDRT 미국 본부와 함께 '2018 MetLife MDRT Day'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MDRT를 통한 성공 사례 공유, 기부금 전달식, 명사 강연 등 메트라프생명 재무설계사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MDRT 미국 본부의 지원으로 2016년 MDRT 회장을 역임한 브라이언 헤커트 씨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이밖에 동사는 ▲MDRT 달성을 위한 전문가 교육 ▲MDRT 멘토링 프로그램 ▲신입 재무설계사가 2년 이내 MDRT 자격 달성 시 축하금 지급 등 MDRT 장려 정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설계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데미언 그린 사장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MDRT 회원을 배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향후 고객 만족을 위한 전문가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는 최고의 금융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독립법인대리점(GA)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도 56명의 MDRT 회원을 배출해 GA업계에서 최다 회원을 보유한 회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월 GA업계 최초로 MDRT 자격획득을 장려하는 지원정책을 도입하는 등 MDRT 문화 확산에 집중한 결과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