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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孝특수'시즌… 손보 6080 부모님보험, '효도마케팅'드라이브 |
| [2025-01-21 11: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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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 간병인사용일당 "80세까지 20만원" ●한화, 요양병원 간병인일당 "일일 9만원+365일 보장" ●KB, 데이케어센터 90세까지 30만원
[insura] "간병인사용일당 80세까지 최대 20만원" "요양병원 간병인사용일당 최대 9만원, 365일 보장" "데이케어센터급여지원금 90세까지 30만원" "부정맥 진단비·경증 알츠하이머 치매진단비, 고연령 가입자 한도 상향"
설 명절을 앞두고 손보 간편건강보험 팸플릿 홍보문구가 예사롭지 않다.
6080 유병자·고령자도 고액보장을 위시한 일반병원 간병인사용일당, 요양병원 간병인사용일당,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일당,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급여지원금, 기타심장부정맥진단비,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진단비 등을 가입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12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6080 부모님을 겨냥한 '6080 효도 마케팅'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화재 간편건강보험(3.6.5/3.6.5.5)은 '간병인사용일당'을 '부모님 필수 보험템'으로 꼽고 있다. 80세까지 △간병인사용일당(1~180일) 최대 20만원 △간병인사용일당(181~365일) 최대 15만원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
한 설계사는 "80세 어르신도 면책·감액기간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며 "70세 부모님 가입 기준, 월3만~4만원대(3.6.5.5 고고 새로고침/납입면제/무해지/20년납 90세 만기) 보험료로 ▲간병인사용일당(요양병원 제외/요양병원) 20만/5만원 ▲간병인사용일당(181일 이상/요양·정신·한방병원 제외) 15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일당 7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일당(181일 이상/요양·정신·한방병원 제외) 7만원 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DB손보 간편건강보험(초경증간편)은 '간병인사용일당+간병인지원비 플랜'을 앞세워 6070 고령자 확보에 분주한 행보다.
60세 설계 기준, 월 2만원대(초경증간편/무해지/납입면제/20년 만기 20년납) 보험료로 △간병인사용일당(요양병원 제외/요양병원) 20만/5만원 △간병인사용지원비(요양병원 제외/요양병원) 1000만/4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
한 설계사는 "간병인 30일(일일 간병인 비용 25만원 기준) 이용시, ▲간병인사용일당 600만원(20만원×30일) ▲간병인지원비 350만원(700만원 이상 구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플랜"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손보 건편건강보험은 '요양병원 간병인사용입원생활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요양병원에 입원, 365일간 간병인사용시 일일 최대 9만원을 보장하기 때문.
한 GA 설계사는 "요양병원 간병인사용일당의 보장기간·규모는 한화손보가 업계서 가장 길고 크다"라며 "△70세까지 최대 9만원(요양병원 제외 20만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 7만원) △80세까지 최대 3만원(요양병원 제외 15만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 7만원) 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영업현장선 부모님을 겨냥한 '간병인사용일당 업셀링 플랜'이 화제다. 60세 부모님 기준, 월 3만원대(더경증 간편건강보험/3.6.5간편고지/30년 갱신/납입면제) 보험료로 ▲'연간 180일 한도' 간병인사용입원생활비(요양병원 제외/요양병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만/9만/7만원 ▲'연간 181일 이상' 간병인사용입원생활비(요양·정신·한방병원 제외/요양병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만/9만/7만원 설계가 가능한 것.
한 설계사는 "가족간병·공동간병도 보장받을 수 있는 플랜"이라며 "동일기준, 공동간병 미보장설계시엔 보다 더 저렴한 월 1만~2만원대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해상 간편건강보험은 간병인사용일당·혈전치료비 보장금액이 부족한 유병자·고령자 공략에 분주하다. 마케팅 핵심은 80세 유병자·고령자도 간병인사용일당 20만원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60세 부모님 기준, 월 3만원대(간편 3.10.10/20년 갱신형/무해지) 보험료로 △간병인사용일당(요양병원·의원 제외/요양병원·의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 20만/5만/7만원(1~180일) △간병인사용일당(요양·정신·한병병원 및 의원 제외/간호간병통합서비스) 20만/10만원(181~365일) △뇌졸중/특정심장질환 혈전용해치료비 각 1000만원 △뇌졸중/특정심장질환/특정순환계질환 혈전제거치료비 각 1000만원 △11대중대질환응급실내원진료비(응급/연간 1회한) 20만원 △1인실 종합/상급종합병원입원일당 10만/20만원(1~30일) △중환자실입원일당 20만원(1~180일) 등의 설계가 가능하다.
KB손보 간편건강보험은 인지지원등급부터 보장하는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급여지원금'담보를 업그레이드, 7090세대 신규가입자 유인에 한창이다.
90세까지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급여지원금(장기요양 1~5등급/인지지원등급)' 30만원(월 1회 한도) 보장을 앞세운다.
한 설계사는 "80·90세 부모님도 월 2만~3만원대(간편심사 3.6.5형/연만기 무해지/20년 갱신/납면미적용형) 보험료로 매월 데이케어센터급여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80세 부모님을 타깃한 '2대치료비 1만원 플랜'도 눈에 띈다. '2대질병(뇌·심장) 주요치료비 2000만원'을 80세 여성 기준 단돈 1만원대(3.3.5/3.2.5/3.1.5, 20년 갱신, 납면미적용형)로 가입할 수 있는 것.
흥국화재 간편건강보험(더건강/3.5.5/3.10.5)은 '특정심혈관진단비'담보의 고연령(61~65세) 구간 보장한도를 상향해 화제다. 61~65세 부모님도 ▲I49(기타심장부정맥) 진단시 500만원 ▲I49 제외 I20·I24·I25·I47·I48·I50 진단시 500만원을 보장(60세이하 각 1000만원 한도가입 가능)받을 수 있게 된 것.
간편간병·123치매보험에 탑재,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진단비'의 행보도 심상치 않다. 최근 60세 이하의 경우 최대 1000만원(변경전 500만원)으로, 70세 이하는 최대 500만원(변경전 300만원)으로 가입한도를 끌어올리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자를 겨냥,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상품전문가는 "6080 부모님 연령대의 보험 가입은, 조금만 늦어도 힘든 게 현실"이라며 "설 명절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고령의 부모님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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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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