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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 "수산인재 양성 앞장" |
| [2021-01-18 14: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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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자녀대상… 장학금 4억2천만원 지원
[insura] 수협재단은 17일, 어업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어촌 출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어업인 자녀 대상 장학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형편이 어려운 어업인 가정에 장학금 총 4억2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어업인 자녀(조손가정의 경우 손자녀)로, 중위소득 100% 이내의 가구에 속한 국내 대학과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및 재학생이다.
장학금은 ▲대학생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가구당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오는 29일까지 회원 조합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된 인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협장학관에서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어업인과 수산분야 종사자 자녀들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신규 입사생 51명(남학생 25명·여학생 26명)을 모집한다.
우선 선발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어업인 자녀·손자녀다.
재단은 어업인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수협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총 993명의 대학생 어업인 자녀에게 약 2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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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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