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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3Q 순익 '164억'… "전년比 29%↑"

[2020-11-27 14:01:40]

매출 1811억, 영업이익 191억 등 불리한 영업여건 속 '호실적'… GA업계 최초 코스피 상장

[insura] 에이플러스(A+)에셋이 올해 3분기 전년동기대비 30% 가까운 영업이익증가 실적을 올렸다.

26일, 에이플러스에셋은 이같은 내용의 3분기 누적 실적을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은 1811억원, 영업이익 191억원, 순이익 16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1696억원에 비해 7%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50억원에 비해 27%, 순이익은 전년 동기 126억원에 비해 29% 증가하는 등 이익 측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영업환경 등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 오더 메이드 상품판매 호조와 고객관리 기능을 추가한 AI기반의 보장분석시스템 등 영업을 확대한 결과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은 국내 35개 보험사들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분석, 고객의 입장에 맞는 최적의 보험·금융상품을 제공하는 GA다.

지난 8월 기준 보유고객 수는 109만3000여명에 달하며, 자보를 제외한 보유계약건수는 188만건에 육박했다.

특히, 업계최고 수준의 고객신뢰도를 평가받고 있다.

불완전판매율의 경우 2019년 기준 생보상품 0.12%, 손보상품 0.03%를 기록했는데 이는 GA상위 10개사 평균 0.42%(생명보험), 0.05%(손해보험)보다 낮았으며, 생보사 상위 10개 평균 0.28%, 손보사 상위 10개 평균 0.05%보다 우수했다.

또 보험계약 유지율은 ▲생보 84.6%(13회차) ▲73.1%(25회차)이며 △손보 83.5%(13회차) △71%(25회차)로, 생보 상위 5개사 평균 78.7%(13회차), 61.9%(25회차)와 손보 상위 5개사 평균 82.6%(13회차), 65.8%(25회차)를 크게 상회했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주 GA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했으며, 7개 계열사로 구성된 에이플러스그룹의 모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건강관리서비스 회사인 'AAI헬스케어' ▲상조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러스라이프' ▲장기요양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로스효담라이프케어'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러스리얼티' ▲대출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러스 모기지' ▲IT 솔루션 서비스 회사인 '파인랩' 등이 있다.

에이플러스그룹은 고객의 출생부터 노후에 이르기까지 삶의 전 영역서 금융·헬스케어·실버케어 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그룹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