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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재단, '마음두드림'발표회 |
| [2020-10-30 14: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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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년원 연극·캘리그래피 작품 전시
[insura] 교보생명이 출연한 기업재단인 교보재단은 29일, 안양소년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위기 청소년 주체성 회복 프로그램 : 마음두드림(Do Dream)'의 작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마음두드림(Do Dream)'은 연극, 캘리그래피 등의 예술활동과 인문학적 주제에 대한 토론활동을 결합해 위기 청소년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교보교육재단의 '인성교육 현장연구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를 작년 한 해 동안 보완 및 검증을 거쳐 올해 사업화 했다.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은 이화식 단국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안양소년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이번 작품 발표회는 1학기 동안 진행됐던 연극과 미술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을 강사진과 청소년이 함께 각색해 연극무대를 꾸몄으며, 저마다의 꿈과 각오를 담아 낸 다양한 캘리그래피 작품도 전시했다.
교보교육재단 마음두드림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부터 2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재단은 위기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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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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