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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ure "수출입금융 활성화" |
| [2020-10-16 14: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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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과 MOU… 중견기업에 5000억 공급
[insura]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5일, KB국민은행과 중소·중견기업 수출입금융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보는 중소·중견기업에 5000억원의 수출입금융을 공급한다.
KB는 총 300억원을 무보기금에 특별 출연한다.
공사는 이 중 275억원을 수출입금융으로 공급하며, 25억원은 보험·보증료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에 새로 도입한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수입보험 글로벌 공급망 제도에 관해 우선 지원한다.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은 해외 바이어마다 보증서를 발급받는 대신 수출기업 당 하나의 보증서로 간편하게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수입보험 글로벌 공급망은 소재·부품·장비 등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이용절차를 간소화해 공사가 수입자금 조달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위험을 담보하는 것이다.
무보는 KB가 추천하는 기업에 보증비율은 95%까지, 지원한도는 최대 2배까지 우대한다. 보험료는 20% 할인한다.
이인호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활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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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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