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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 "보험시장 진출" |
| [2019-07-11 14: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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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 진출 위한 GA확보… 연내 상품출시 예정
[insura] 카카오페이가 보험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인슈어테크 플랫폼 스타트업 '인바이유'를 인수했다.
10일, 카카오페이는 인바이유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바이유'는 향후 카카오페이의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카카오페이 보험서비스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계열사 편입이 완료되면 양사는 카카오페이의 생활금융 플랫폼 전문성과 인바이유의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경험을 접목해 보험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먼저 국내외 보험사 등과 협업해 크고 작은 생활환경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험상품들을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복잡하고 번거로운 보험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서 쉽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지난 1월부터 제휴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항목과 금액을 선택할 수 있는 해외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제공해왔다.
이 제휴를 통해 공통된 비전과 지향점을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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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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