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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 해약 "사상최대"… '실속+안정'더한 '無해지'로 잡는다
[2019-05-15 14:02:30]
 
●ABL생명, 실속 무해지형 "일반형比 35%↓" ●흥국생명, '사망보험금 1억 플랜' 5만원대 가입 ●라이나생명, 유병자 종신보험도 "무해지로"

[insura] # 직장인 김모(45)씨는 2년 전 가입한 종신보험을 최근 해지했다. 해지시 해약환급금이 원금의 절반도 안 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당장 경제적 여유가 없는 데다 대출금 상환과 자녀 양육비 등을 생각하면 앞으로 18년간 보험료를 더 낼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자녀 학원비·생활비에 이어 월 30만원에 달하는 보험료 납입까지, 버거운 게 현실"이라며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가장 보험료가 비싼 종신보험 먼저 해지했다"고 전했다.

종신보험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종신보험 해약이 매년 사상 최대로 늘고 있어서다.

종신보험 해약 건수는 2013년 67만3000건서 지난해 77만9000건까지 증가했다.

종신보험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안전장치' 등 필수품으로 인식, 어지간해서는 해약하지 않는다는 점에 비춰볼 때 불황이 이 같은 인식을 바꿔놓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종신보험이 내리막에 접어들자 일부 보험사들선 '실속'과 '안정'을 더한 '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을 앞세우고 있다.

< 금융보험통신 표 참고 >

14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 재조명 받고 있어 주목된다.

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은 납입기간 중 해지시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같은 보장이라도 20~30% 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5월 현재, 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은 ABL·흥국·라이나생명 3곳 생보사서 판매 중이다.

ABL생명 'ABL무해지환급형종신보험순수'는 납입기간 이후 해지환급금 형태에 따라 1종 '표준 무해지환급형'과 2종 '실속 무해지환급형'으로 구분해 보험료를 차등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1종 '표준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계약 해지시 무해지환급형이 아닌 일반 종신보험과 동일하게 해지 시점의 책임준비금을 해지환급금으로 지급한다.

예컨대, 40세 남성(가입금액 1억원·20년납) 기준, 가입 20년(60세) 시점 표준 무해지환급형의 해지환급률은 129.5%에 달한다.

이어 가입 25년(65세) 시점엔 143.6%, 30년(70세) 시점엔 158.3%를 기록한다.

그럼에도 기본형 종신보험의 월보험료는 24만8000원에 이르는 반면 표준 무해지환급형의 월보험료는 18만1000원으로 약 27% 가량 저렴하다.

2종 '실속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계약 해지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해지환급금으로 지급한다. 대신 1종 '표준 무해지형'보다 보험료가 더 저렴하다.

예컨대, 40세 남성(가입금액 1억원·20년납) 기준, 실속 무해지형의 월보험료는 16만2000원으로 표준 무해지형보다 1만9000원, 기본형보다 8만6000원 저렴하다.

총납입보험료(20년)로 계산하면 기본형 대비 무려 2640만원 저렴하게 가입 할 수 있다. 약 35% 할인받은 셈. 하지만 가입 20년이 지나도 30년이 지나도 실속 무해지형의 해지환급률은 103.1%로 동일하다.

한 상품전문가는 "환급률 측면선 '표준 무해지형'이, 보험료 측면선 '실속 무해지형' 가입이 유리하다"며 "특히 표준 무해지형의 경우 최대 200%까지 추가납입을 통해 해지환급률을 더 높일 수도 있다"고 귀뜸했다.

흥국생명의 야심작 '흥국생명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의 강점은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시 1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월 5만원대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60세까지 사망보험금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후엔 단계별로 보험금 규모가 적어지는 구조다.

가령 사망보험금을 3억원으로 설계할 경우 ▲60세 이전(경제활동기) 사망시 3억원 ▲70세 이전(경제활동 및 은퇴준비기) 사망시 1억5000만원 ▲80세 이전 사망시 7500만원(은퇴정착기) ▲80세 이후(은퇴) 종신까지 10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장의 부재로 인한 손실이 가장 큰 시기에 사망보험금을 집중 보장하는 콘셉트다.

전문가들은 가장의 유고시 남은 가족의 생활에 필요한 자금이 보통 3년치 생활비에 순부채를 더한 금액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통계청 자료 등을 참고해 실제 금액을 산출해보면 가장의 조기 사망시 한 가구의 3년치 생활비 9180만원(월 평균 255만원)에 한 가구당 평균 부채 7531만원을 더한 약 1억6700만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종신보험이 도움이 되지만, 문제는 비싼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월보험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흥국생명의 설명이다.

기존 종신보험이 40세 남성, 사망보험금 1억원 기준 약 25만원의 월 보험료를 낸다면,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은 7만1500원이면 가입할 수 있다. 나아가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같은 기준에서 보험료가 5만4900원까지 낮아진다.

라이나생명은 표준체(15~60세) 고객을 위한 'THE건강해지는종신보험'과 유병자·고령자(40~75세) 고객을 대상으로 한 'THE간편고지종신보험'을 운영 중이다.

두 상품 모두 기본형 대비 약 30% 저렴한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예컨대, 40세 남성(가입금액 1억원·20년납) 기준, 'THE건강해지는종신보험(무해지환급형)' 가입금액형의 월보험료는 16만2000원, 20년(60세) 시점 해지환급률은 134.8%에 달한다. 가입 30년(70세) 시점엔 163.1%, 40년(80세) 시점엔 193.5%에 이른다.

동일기준, 사망시 사망보험금과 주계약 기납입보험료를 전액 환급해주는 '기납입P플러스형'의 월보험료·환급률은 보장이 큰 만큼 높게 형성됐다. 월보험료 24만3000원, 20년 시점 해지환급률 139.6%로 나타났다. 이어 30년 시점 169%, 40년째엔 무려 200.5%를 기록했다.

고령자·유병자를 타깃한 'THE간편고지종신보험'도 예외는 아니다. 40세 남성·가입금액 1000만원·20년납·무해지환급형 기준, 월보험료는 가입금액형 1만8200원(20년시점 환급률 127.1%), 기납입P플러스형 2만9300원(환급률 133.1%)으로 분석됐다.

상품전문가는 "무해지형 상품의 보장·보험료 경쟁력이 커진 만큼 설계사 등을 통한 '갈아타기(동일상품군 일반형→ 무해지형)'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납입보험료가 비싼 종신보험이 '갈아타기 1순위'로 선정, 여타 상품처럼 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시장도 거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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