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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硏 차기수장 "4파전 압축" |
| [2019-03-20 1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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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경·이순재·허연·양원근' 등… 28일 면접
[insura] 내달 초 임기가 만료되는 한기정 보험연구원장의 후임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이 지난 18일 차기원장 후보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안철경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순재 세종대 교수, 허연 중앙대 교수, 양원근 전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안철경 전 부원장은 보험연구원의 전신인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서 산업연구팀장, 동향분석팀장을 거치고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순재 교수는 오하이오주립대서 경영학박사과정을 마친 인물로 그동안 보험학 연구에 매진해왔다.
허연 교수는 27대 한국보험학회장 출신으로 미국 템플대서 보험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은행권인 금융연구원 출신인 양원근 전 사외이사는 예금보험공사 금융분석부장과 이사를 지냈으며 우리은행 상근감사위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보험연구원은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께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28일 면접을 거친 뒤 다음달 2일께 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연구원장 지원자는 모두 민간 출신이며,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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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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