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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보, '보험제도 리스크'세미나 |
| [2018-05-16 1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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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사 초빙… 'IFRS17·K-ICS'대응방안 논의
[insura.net] 예보공사는 15일, '보험업권의 주요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는 '해외인사초빙 보험리스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제회계기준(IFRS17) ▲건전성 감독제도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봤다.
첫 세션에서는 미국 알라바마대학 다니엘 바우어(Daniel Bauer) 교수와 미국 세인트조셉대학 하홍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유럽과 미국의 보험부채 평가제도와 경제적 가치 평가방법론을 IFRS17과 비교하여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석균 예보공사 연구위원이 '보험부채 시가평가 영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노 연구위원은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고금리 확정형 부채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계정간 상계가 허용되지 않을 경우,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사들이 적립해야 할 추가적인 부채 규모가 약 41조원에 달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IFRS17 도입시에는 보험부채 포토폴리오 구성방법, 전환시점에서의 기존계약 공정가치 평가 규모·할인율 등에 따라 부담규모가 변동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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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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