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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낳으면 연금보험 지원"
[2018-04-16 14:01:20]
 
보은군, 20년간 보험료 대납… "전국 첫 사례"

[insura.net] 충북 보은군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셋 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

15일 보은군에 따르면, 첫 번째 보험증서의 주인공은 장안면에 거주하는 권모 씨(27세)로 지난 2월 셋 째 아이를 낳아 대상자가 됐다.

권모 씨는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선물에 감사하며, 처음이라는 말에 태어난 아이가 큰 축복을 받은 거 같아 기쁘다"며, "향후 노후 걱정 없이 육아에 전념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셋 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셋 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에게 매월 10만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산모가 60세가 되면 연금을 지급한다.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는 전액 보은군서 대납해준다.

지방자치단체가 산모를 연금보험에 들어주기는 전국 최초다.

군은 이를 통해 30여명의 산모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단기적인 금전 지원이 출생률을 높일 수 없다는 것이 지난 10여년 동안 여러 지자체의 사례로 증명됐다"며, "이번에 첫 수혜자가 나와 반갑다. 앞으로도 많은 수혜자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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