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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관리제 도입비율↑ "6년만" |
| [2017-11-22 14: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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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업 1위 "92%"… 외부외탁비율도 증가세
[insura.net] 연봉제 등 성과보상 관리제도를 도입한 기업비율이 6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성과보상 관리제도를 도입·운영하는 기업은 조사대상 업체 1만2472개 중 1만254개(82.2%)에 달했다.
도입 비율은 2015년보다 0.9%p증가했다.
성과보상 관리제도 도입비율이 늘어난 것은 2010년에 이어 6년 만이다.
세부 유형을 보면 전체 기업의 74.2%(1.2%p증가)가 연봉제를 운영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이 91.7%로 가장 높았으며, ▲출판영상통신업(87.6%) ▲전기가스업(84.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성과급을 지급하는 기업은 63.2%로, 2015년보다 0.7%%p 증가했고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한 기업은 8.4%로 0.3%p 늘었다.
우리사주제 도입기업은 11.8%(0.3%p 증가)했다.
기업들이 업무효율화를 위해 내부업무 일부를 외부업체에 위탁하는 비율 역시 73.5%(0.4%p↑)로 역시 6년 만에 늘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회사법인 중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이면서 자본금 3억원 이상인 1만247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6∼7월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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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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