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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운전경력자… "보험료 할인" |
| [2017-08-17 14: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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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開, '自保과납보험료 시스템'… "최대 40%↓"
[insura.net] 보험개발원은 16일, 군 복무 중 운전병으로 복무한 사람은 '자보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개발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보험계약자에게 되돌려준 보험료는 4028건(1억3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자보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은 운전경력이 반영되지 않았거나, 할인할증등급이 잘못 적용돼 보험료를 많이 낸 경우를 확인해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자보에 처음 가입할 때 초보운전자로 분류되면 보험료를 최대 40%까지 더 내야 한다.
반면, 보험가입 전 운전경력이 있으면 최대 3년간 보험료를 깎아주는 가입경력인정제도도 운영되고 있다.
운전경력 인정 대상은 ▲군 운전병 복무 ▲관공서·법인 운전직 근무 ▲외국 자보가입 ▲택시·버스·화물차 공제조합 가입 ▲가족보험 가입 등 5가지다.
해당 제도가 있는지 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일반인들이 4만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금융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개발원 관계자는 "자신의 운전경력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은 사람은 해당 시스템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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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석기자 kms@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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