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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도, "BPM도입 열풍불어"
[2006-11-23 23:30:00]
 
연내, 대한·ING생명등 도입… 내년 전금융권 확산될 듯

중소보험사와 증권업계가 차세대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신기술로의 BPM 솔루션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본사 차원에서 수행한 BPM 프로젝트가 국내에서도 적용돼 눈길을 모았다.

ING생명은 내년까지 IT 혁신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BPM 솔루션을 도입한 것이다.
ING생명 관계자는 "프로세스에 집중된 만큼 BPM도 전사 차원에서 도입된 것"이라며 "솔루션은 본사에서 적용하고 있는 팁코소프트웨어 제품이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대형 보험사인 대한생명은 BPM 솔루션 적용을 꾸준히 확산시키는 등 올 상반기 상품개발시스템에 이미 BPM을 적용해 가동 중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금융업종에서 상품개발 분야에 BPM이 도입된 것은 드문 일"이라며 "대생의 경우 전사 적용된 사례는 아니지만 금융업계 BPM 적용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대한생명은 상품개발에 적용된 BPM을 소매금융여신 분야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BPM 솔루션 도입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카드, 증권업종에서도 도입사례가 나왔다.

BC카드는 핸디소프트 솔루션을 적용해 최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BC카드측은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 및 최적화를 이루기 위해 구현됐다"며 "이를 위해 BAM 등 모니터링 솔루션도 함께 도입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BPM과 관련한 꾸준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국증권은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고려하고 있는 증권사로 이 과정에서 대형으로 적용시킬 가능성도 있다.

제2금융권의 BPM 시범도입이 올해 확산되면서 내년 BPM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해상화재 등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BPM솔루션 도입 가능성이 높으며, 동부·동양·미래에셋·신한생명 등 중소생보사가 차세대시스템을 개발하면서 BPM도 고려 대상에 넣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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