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손매남의 치유상담 칼럼] 심한 스트레스, 잠을 내쫓는다 |
| [2007-12-03 19:17:00] |
| |
현대인의 질병은 75%가 스트레스에 의해서 발생된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위험한 외부자극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몸은 에너지를 동원해 스트레스에 저항하다가 심해지면 결국 탈진해서 신체적인 질병이 여러 가지로 발생되는 것이다.
인간은 해가 뜨면 낮에 일을 하고 해가 지면 밤이 되어 잠을 자게 되는 생체리듬을 갖고 살아간다. 이때 작용하고 있는 것이 자율신경인데 이는 기상하면 12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움직이게 된다.
낮이 되면 긴장과 각성에 관련된 교감신경이 활발히 기능하게 되고 밤이 되면 긴장을 풀고, 안정을 주며 에너지 저장 등 성장에 관련된 활동을 강화시키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하여 몸을 쉬게 함으로써 생활의 리듬을 균형 있게 하고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인데,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자연치유력이 저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로 인해 12시간 이상 깨어있는 것은 자율신경의 리듬을 파괴하여 결국 질병에 노출시키게 되고, 밤이 되어 수면을 잘 취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풀고 질병을 예방하게 됨으로써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밤이 되면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하는데 이는 밤 10시경부터 분비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새벽 2시 전후에 최고치에 달하게 된다. 이 호르몬의 작용으로 우리는 밤이 되면 졸리게 되고 심야인 새벽 2시 전후에 가장 질이 높으며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이 오게 되면 수면의 리듬이 깨어지기 시작하여 멜라토닌의 분비가 되는 송과체는 시신경과 안구를 통해 들어온 태양빛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면서 멜라토닌을 생산하고 그 분비량을 조절하는 것이다.
그래서 낮에는 태양빛을 쬐는 것만으로 송과체가 빛에 반응하여 멜라토닌이 생산된다.
그러므로 하루 종일 방안에 있으면 멜라토닌이 충분히 만들어 지지 않기 때문에 생체 시계가 제대로 작용할 수 없다.
불면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낮에 태양빛을 듬뿍 쬐는 것이 좋다. 덥다거나 춥다거나, 우울하다고 해서 방안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커튼을 연 창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3000~5000룩스의 빛을 쬘 수 있다. 낮 동안에 가능한 한 커튼을 치지 말자. 별것이 아닐 습관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생체 시계의 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
보험일보
저작권은 보험일보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저작권 안내]
|
 |
|
토론이 필요하시면 독자토론 요청을 클릭해 주세요.
|
|
이 뉴스는 토론이 필요해요!
독자토론 요청
|
|
|
|
| 新계약 급락… 연이은 '조직확장 프로젝트' 실패 거듭, LP이직 속출 "이번엔 '초대졸 LP 선발' 도마위"
[insura.net] 푸르덴셜생명이 한... |
|
|
| |
 |
스페셜리포트 |
|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입원간병부터 재택간병·재활까지 “빈틈無”
간병인지원금 ‘하루 최대 15만원’, 장기요양진단비 ‘최대 4500만원... |
|
HOT 이슈! |
| 2000년대 초반 상영된 ‘죽어도 좋아’는 노인들의 뜨거운 성생활을 다룬 영화로 섹스는 젊은 청춘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 |
|
|
|
|
|
ID/PW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