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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온라인’으로 극복… 고객관리도 회의도 ‘비대면·비접촉’
[2021-06-25 21:37:00]
 
보험업계, 비대면 트렌드 확산에 고객관리·소통, 행사·마케팅 방식 진화
비대면·비접촉 일상화 속 스마트한 시스템·솔루션 ‘눈길’

비대면·비접촉이 보험업계를 관통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다양해진 소비자 및 영업조직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지(人紙)산업’이라 일컬어지는 보험업계에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온바인·모바일 서비스 도입에 속도를 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고객과 ‘바로 通’하는 디지털 영업
삼성화재 ‘바로통’ 시스템

# 보험영업 10년차 김선영 RC(가명). 보험 영업을 시작한 이후 자주 고객들에게 연락하고, 꼼꼼한 고객 관리를 이어온 덕에 큰 기복없이 영업을 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고객들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자 영업 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김 RC는 만날 순 없지만 고객과의 꾸준한 관계 유지를 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전하고 있다.

# 보험영업 1년차 한지수 RC(가명). 젊은 나이에 보험영업을 시작하다 보니 주변 고객들 역시 비슷한 연령대가 많다. 영업을 먼저 시작한 선배들은 꾸준한 고객관리가 성공의 비법이라 입을 모아 말하지만 주변 고객들은 만남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RC는 필요한 정보만 비대면으로 요청하고 싶어 하는 고객을 위해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호하는 비대면 문화 등으로 인해 보험사의 영업 방식도 변하고 있다. 고객과의 잦은 만남이 곧 성공의 방정식으로 여겨지던 전통적인 대면 영업만으로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로 인해 각 보험사들은 다이렉트 등과 같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영업을 확대하는 한편, 대면 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전속 설계사 채널 역시 디지털을 접목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삼성화재 역시 업계 최초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일찍부터 디지털화에 힘써왔다. 그리고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의 디지털 영업 시작과 끝에는 ‘바로통’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통’은 안부 인사부터 보험 관련 정보까지 고객에게 주고 싶은 2천여가지의 정보를 골라 고객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삼성화재 RC들은 이를 활용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전송할 수 있다.
바로통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통상 고객에게 전달할 만한 정보를 종이에 출력해 전달하거나 말로만 설명할 때가 많았다. 때문에 이를 위해 또 한 번 만나거나 통화를 길게 해야해서 설계사와 고객의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했다.
하지만 ‘바로통’을 포함한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을 갖추며 서로 부담없이 문의하고, 정보를 전할 수 있어 RC와 고객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RC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르게 전달되는 정보가 아닌 회사가 자체적으로 검증해 만든 자료로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보험 관련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 신뢰감을 높였다는 평이다.
바로통 속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삼성화재 영업개발파트 김미지 책임은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고객들에 발맞춰 RC의 컨설팅 문화도 급변했다”며 “자사 설계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도움되는 컨설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통’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바로통 콘텐츠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활용량이 15배 가량 급증해 2020년 1월 2만 9742명에 불과했던 전송 고객 수는 2021년 4월 44만 6961명으로 늘었다.
특히 가장 많이 활용되었던 지난 해 9월에는 59만 7221명으로 60만명에 가까운 고객에게 전송되기도 했다. 바로통 전송 횟수도 꾸준히 늘어 21년에는 월평균 52만건을 넘어섰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바로통을 활용하는 RC와 활용하지 않는 RC는 영업성과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4월 기준 바로통을 활용하는 RC의 월평균 장기보험 가입설계 건수는 8.5건으로 미활용 RC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보험 체결 건수 역시 2배 가량 높았다.
한편 삼성화재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업무 효율성과 환경보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 구축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21년 5월 기준 전자서명 활용률은 97.0%로 보험계약 100건 중 97건 가량이 종이 없이 전자서명으로 진행되었다. 100건 중 단 3건 정도만이 종이서류를 활용한 보험계약 체결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전자서명을 하게 되면 종이 없는 보험 계약이 가능해 친환경적일뿐 아니라 고객과 RC 모두 꼼꼼하게 계약사항을 점검하며 빠진 부분 없이 서명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자서명이 끝나면 전자문서전달시스템을 통해 즉시 고객의 휴대전화로 청약서 부본과 약관이 전달된다. 고객은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은 URL에 접속해 바로 전자문서를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와 본인인증 절차가 없더라도 간단하게 다운로드 가능하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약관 및 청약서부본을 본인이 직접 즉시 수령할 수 있고, 서류 분실의 우려가 없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이 가능해 반응이 긍정적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가능한 건들은 전건 종이 서류 대신 전자문서로 전달하고 있다.
통상 계약 1건을 체결하려면 각종 서류를 모두 포함해 약 130장의 A4용지가 필요하다. 이를 전자서명으로 대체하면 1년간 A4용지 1억5천6백만장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나무 15,600그루 즉, 매년 축구장 5배 크기의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고, 이 숲은 성인 1만 1천명이 1년간 숨쉴 수 있는 산소를 배출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확산 이후 불필요한 만남을 줄이는 디지털 영업이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는 인생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가 바꾼 세금 신고 트렌드
증명서 발행도 온라인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세금 신고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세금 신고 관련 업무에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국세청은 올해 코로나 예방을 위해 세무서 방문 대신 홈택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세무서를 찾아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세금을 신고하거나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방문 없이 콜센터를 활용하거나 온라인으로 직접 발행하는 고객 역시 늘었다.
보험업계에서 지난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자 ‘콜 량이 많은 달’이었다. 세금 신고를 위한 각종 증명서 발행 및 관련 문의 때문이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서는 통상 보험료 납입 증명서, 손비처리 내역서, 대출 잔액 증명서, 이자 납입 내역서 등을 보험사에 요청해 발행해야 한다.
하지만 삼성화재에서 21년 5월 콜량을 분석해 본 결과 종합소득세 신고 이슈가 없는 평달과 콜량의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비대면 선호 문화가 확산된 이유도 있지만, 디지털 ARS 등과 같이 콜로 유입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로 업무처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갖춘 영향으로 보여진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 5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디지털ARS 등 온라인 채널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증명서 발행을 요청한 고객은 49,872명으로 전년 5월 29,168명 대비 71.0% 증가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증명서를 직접 발행한 고객만 보더라도 올해는 35,410명으로 20% 이상 증가했으며, 디지털 ARS 시스템을 활용해 증명서를 발행한 고객은 14,462명으로 전체 증명서 발행 업무의 1/10 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2020년 10월 디지털 ARS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콜센터를 주로 활용하던 고객들이 증명서 발행과 같은 간단한 업무를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스스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ARS란 삼성화재 고객 콜센터(1588-5114)에 전화하면 상담사 연결 대기 시간 없이 모바일 화면으로 원하는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콜센터 대신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활용해 증명서를 발행하면 업무처리시간도 2배 이상 감소했다.
증명서 발행 요청이 많은 2021년 5월 기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 로그인한 시점부터 증명서 발행 완료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1분 7초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콜센터를 통해 상담사 연결시점부터 통화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2분 24초였다.
한편 증명서 발행 외에도 삼성화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고객이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월평균 42만건 가량이었던 셀프업무처리 건수는 지난해 65만건으로 1.5배 가량 증가했다.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5월에는 83만건을 넘어섰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전자금융회원수도 급증하는 추세다. 19년 450만명 수준이었던 회원 수는 2021년 5월 기준 650만명에 육박한다. 또한 PC보다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전체 이용자의 90% 이상이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으며, 삼성화재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 역시 같은 달 700만건을 돌파했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 고객 만족도는 높아지고 업무의 효율성도 함께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들을 한발 앞서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어디에 있는 학생이라도 지속가능금융교육,
‘한화생명 경제교실’ 비대면으로 금융지식강의

아동·청소년들의 금융아이큐 성장을 돕는 ‘한화생명 경제교실’이 비대면 학습지원을 시작한다.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의 단절 없이 지속적인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교육을 제공해 금융지식과 정보를 기초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로 육성시키고자 시작됐다.
한화생명은 지난 6월 9일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산대초등학교(5학년 19명)를 시작으로 울릉군의 천부초등학교, 영덕군의 영덕중학교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에게 상황에 따라 방문·비대면 교육을 선택해 진행할 예정이다.
산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은 성동구 이티원 스튜디오에서 줌(화상회의App)으로 오전 9시부터 80분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주제를 통해 금융뿐만 아니라 진로설계와 연계해 미래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되며, 현재 73개 학교에서 9,6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금융감독원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하며 한화생명이 선발한 경제교육 전문강사 약 30여명이 ‘금융과 금융회사’, ‘저축과 투자’ 등의 주제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홍보실 김영식 상무는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금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비대면 학습지원으로 전국 각지의 더 많은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2021년에 최대 1만명까지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창립기념식도 신입사원 축하행사도
‘화면’ 너머로 만난다

◇ KB손보=KB손보는 지난 6월 24일, 출범 6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1등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2015년 6월 24일, KB금융그룹에 편입되며 12번째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한 KB손보는 출범 후 매년 전 임직원들과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도약하는 미래의 의지를 다져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하여 출범 6주년을 자축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함께 진행했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출범 6주년 기념식에는 평소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해 온 KB손보 김기환 사장이 영업현장을 위해 직접 떡케잌을 준비하는 등 하반기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출범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는 퀴즈 방식의 ‘설문 랭킹쇼’ 진행을 통해 직원들이 생각하는 그 동안의 성과와 각자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KB손보 경영관리부문장(CFO) 김대현 부사장이 회사의 경영현황과 전략방향 등을 공유하여 KB손보의 현재를 인식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어 김기환 사장이 유튜브에 접속한 직원들과 ‘1등 DNA로 만드는 보험 그 이상의 보험’이라는 주제로 함께한 시간에는 경영철학과 미래 비젼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취임 당시 발표했던 3가지 전략(▲고객 중심 ▲신시장 창조 ▲디지털 혁신)과 3가지 약속(▲현장 중심 경영 ▲공정한 조직 문화 ▲의사결정의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KB손보 김기환 사장은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해준 임직원과 영업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이지만 우리 안에 내재된 1등 DNA를 꺼내 당당하게 1등에 도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지난 6년에 대한 감사와 함께 1등 도약을 다짐했다.

◇ 푸르덴셜생명=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32주년을 맞은 푸르덴셜생명의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6월 16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No.1 금융플랫폼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e-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푸르덴셜생명의 창립 32주년을 축하하고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서 ‘No.1 금융플랫폼’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타운홀 미팅은 유튜브와 사내방송 생중계를 통해 임직원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e-타운홀 미팅에서는 2021년 경영전략방향 ‘R.E.N.E.W 2021’를 의미하는 ▲핵심경쟁력 강화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 ▲금융플랫폼 혁신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윤 회장은 “KB금융그룹 편입 이후에도 기존 푸르덴셜생명보험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익과 수익을 가장 잘 지켜주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혜택, 편리함, 즐거움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보험업의 디지털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다.
한 직원이 “최근 옴니청약, 원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영업활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윤 회장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통해 IT, 영업 등 관련된 모든 것을 디지털화하여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객 서비스와 판매 과정에서의 디지털화는 물론 라이프플래너가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윤종규 회장은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이 일궈낸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의 신규계약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초회보험료가 목표 대비 10% 초과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라며, “수익성과 건전성 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종규 회장은 타운홀 미팅 전 ‘스타 WM 랩’을 방문해 투어 및 LP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이 끝난 이후에는 푸르덴셜타워에 조성된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만나 대화와 격려의 시간을 보내며 소통과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 삼성화재=지난 6월 11일, 입사 1주년을 맞은 128명의 삼성화재 직원들이 온라인에 모였다. 입사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과거 회사는 직원들의 입사 1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지만,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하지만 직원들의 호응과 열기는 오프라인 이상이었다. 작년 행사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 컨셉이었다면 이번 행사는 호캉스 형식을 빌렸다.
호텔패키지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입사1주년을 자축하며 동료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했다.
먼저 호캉스 컨셉에 맞춰 신입사원이 직접 작명한 슬로건 장기투숙 ‘장하고 기특한 투웨니 사번들 숙오했어’ 라는 메시지로 환영인사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웰컴드링크, 어매니티 등이 포함된 레디백과 배달 쿠폰을 미리 전달해 호텔패키지 기분을 느끼게 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웰컴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2부 해피아워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게임을 통해 ‘우리’와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 행사는 비전패키지를 통해 ‘미래’를 고민해보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특히, 3부 행사 중 CEO와의 토크 콘서트 반응이 뜨거웠다. 최영무 사장이 삼성화재 입사해 ‘원클럽맨’으로 30년 넘게 일해 온 선배 인만큼 후배들의 궁금증도 다양했다.
최 사장은 모바일로 신입직원들과 밸런스게임을 하면서 MZ세대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기도 하고 각자의 업무가 회사의 성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의 내용들도 솔직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또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회사생활 이외 평소 개인적으로 CEO에게 궁금했던 점을 묻기도 하고 CEO의 생각도 전해 듣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예지 개인영업본부 사원은 “입사 1주년 기념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며 “코로나 시국에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종명 인프라투자팀 책임도 “사장님과 콘서트 하는 느낌이었다”며 “사장님의 고민과 우리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랜선회식’, ‘랜선입학식’, ‘랜선해외여행’ 등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 모임을 못하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회사는 코로나 와중에도 임직원 간 소통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다들 많이 지쳐 있지만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언택트 시대, DB손보
소셜매거진으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

DB손보가 SNS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매거진을 발간해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그동안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쇄매체 고객 소식지 ‘프로미라이프’를 더 많은 고객이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의 소셜 매거진으로 개편했다.
지난 6월 10일부터 새롭게 발간된 ‘소셜 매거진 프로미라이프’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보기 좋은 콘텐츠와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DB손보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비롯하여 웹사이트,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또한, 콘텐츠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의사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독자들의 실제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경제 및 건강 정보 등을 선별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일부 칼럼은 동영상 형태로 만들어 고객들이 정보를 더욱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소셜 매거진 프로미라이프’는 매월 새로운 매거진이 발행되며, 카카오톡에서 DB손보와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이나 PC로 DB손해보험의 가족사랑 사이트(www.dbins-promy.com)를 비롯한 SNS채널에 접속해도 볼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COVID-19 이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전달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모바일 청약 시스템 오픈!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보험계약 체결

NH농협생명은 지난 7월 1일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보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 고객은 가입설계 동의부터, 청약, 전자약관 다운로드, 보완까지 청약 단계 전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링크를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모집인이 상품 설명 이후 가입의사를 밝힌 고객에게 링크를 전송하면, 고객은 해당 링크에 접속해 본인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청약이 가능하다.
모바일 청약 중 통신 불안정이나 고객이 중간에 청약서 작성을 중단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작성 중인 청약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큰 글씨 확대 기능, 설명 아이콘, 스크롤 최소화, 담당 모집인 통화연결 등 모든 고객이 쉽게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고객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보험가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청약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 모든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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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상영된 ‘죽어도 좋아’는 노인들의 뜨거운 성생활을 다룬 영화로 섹스는 젊은 청춘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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