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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중할증간편보험’각축 “가입문턱↓”… ‘3년내 수술력’ 안본다
[2021-07-25 20:38:00]
 
현대·DB손보, ‘新333·335간편보험’ 인수조건 완화
‘3년내 입원·수술력’ 대신, ‘3년내 계속 6일이상 입원·30일이상 투약여부’ 고지해야

“3년이내 수술 한 유병자도 가입 가능”
손보 유병자시장 각축 속, 주요사들이 일제히 경증 유병자 고객확보를 위한 ‘新중할증간편심사보험’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 경증 유병자 고객확보전 치열

손보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평균수명 증가 및 고령화로 이른바 ‘유병장수’시대가 본격화, 각사별 경증 유병자 고객확보전이 치열하다.
기존 중할증간편보험(333, 335간편심사)대비 보험료를 낮춘 신개념 ‘新3·3·5’ ‘新3·3·3’ 보험의 등장부터, △가입문턱 완화에 △보장금액 상향까지, 손보사들마다 경증 유병자고객 모시기에 총력이다.
특히 알릴의무 두번째 항목인 ‘3년내 수술력’을 新중할증간편보험선 들여다보지 않기로 하면서 연간 수술인원 167만명(건보공단 ‘2019년 주요수술통계연보’)을 감안, 新중할증간편보험 가입자의 큰 폭 증가가 전망된다.
3년 기준, 약 400만명이상이 보험혜택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 현대해상=현대해상은 기존 ‘간편한333건강보험’대비 인수기준을 완화한 ‘간편한원투333건강보험’을 최근 선보였다.
▲3개월내 입원/수술 또는 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3년이내 계속하여 6일이상 입원여부/계속하여 30일이상 투약여부 ▲3년이내 암·심근경색·뇌졸중·간경화·협심증·심장판막증으로 진단·입원·수술력만 없으면 90세까지 가입가능, 기존 ‘간편한333건강보험’대비 약 8% 저렴한 보험료를 내세운다.
현대해상 측은 “기존 ‘간편한333건강보험’과 ‘新간편한원투333건강보험’의 차별점은 인수조건”이라며 “기존 333간편보험이 ‘3년이내 입원/수술력’을 들여다본다면 新333간편보험선 ‘3년이내 계속하여 6일이상 입원/계속하여 30일이상 투약’여부만을 고지, 인수조건이 더운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건보통계연보(2019)에 따르면, 백내장·치핵·편도절제술·유방부분절제·사타구니탈장·갑상선수술 등 대다수 다빈도질환 평균입원일수는 5일이내에 불과하다.
전체투약 횟수 또한 88.6%이 30일이하로 집계됐다. 新중할증간편보험 가입 고객이 폭증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영업현장선 △수술이력은 있으나, 5일이내 입원한 경우 △기존 333간편보험 경증질환 승인받은 경우 △기존 333간편보험, 수술력으로 인수거절 건 △표준체보험 할증&부담보 승인 계약 건 등을 新333간편보험의 가입대상으로 꼽고 있다.
한 설계사는 “현대해상선 한시적으로 가입한도를 확대, 60세까지 ▲유사암진단 2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 2000만원 ▲혈전용해치료 1000만원 등 가입을 가능케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 DB손보=앞서 지난 5월, DB손보가 선보인 ‘335참착한간편건강보험’의 유인책 카드 역시 ‘3년내 수술력’을 들여다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존 335간편보험 대비 인수기준을 완화, △3개월내 입원/수술 또는 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3년이내 계속하여 6일이상 입원여부/계속하여 30일이상 투약여부 △5년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간경화·심장판막증으로 진단·입원·수술력만 없으면, 유사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 2000만원(60세 限)가입이 허용된다.
DB손보 한 설계사는 “기존 325간편보험대비 무려 30%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가능하다”며 “335질문 항목 중 3년내 ‘입원/수술’ 질문을 ‘6일이상 입원/30일이상 투약’으로 바꿔 물었을 뿐인데 보험료 인하와 동시에 가입 고객이 늘어났다”고 귀띔했다.
유병자를 겨냥한 보장성보험 지속 확대 속, ▲고지 간소화·언더라이팅 완화 ▲상품 세분화 ▲보장확대·보험료 인하 ▲신담보·차별화 서비스 등을 앞세운 상품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유은희기자 reh@insur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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